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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아이리스 스노우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철 가족, 친구들과 놀러가기 딱 좋은 추천 장소를 소개할게요.
요즘 "대구 클럽아이리스 썰매장"이 핫하다고 해서 가봤는데요, 눈썰매부터 다양한 체험들까지 정말 알차더라고요.
아이들이 안좋아 할 수가 없는 곳이었어요. 소소하지만 즐겁게 다녀온 후기 올려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
1. 대구에서 딱 좋은 거리, 위치는?
클럽아이리스 썰매장은 대구에서 차로 약 40~50분 거리에 있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봉계로에 자리 잡고 있어요.
저희집에서는 더욱더 가까웠어요. (다사)
생각보다 접근성이 좋아서 시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어요. 특히 대구 근교에 이런 썰매장이 있다는 게 반가웠죠.
클럽아이리스는 여름에만 가봤는데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름에는 물놀이를 정말 재미있게 했었어요.
도착하면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 주차하기 편했고요. 주변엔 캠핑장도 있어서 겨울뿐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놀기 좋겠더라고요. 썰매장 바로 근처에 매표소와 간단한 먹을거리를 파는 매점도 있어서 편리했어요.



2. 도착 첫인상부터 겨울 감성이 물씬
도착하자마자 느껴진 차가운 겨울 공기와 반짝이는 썰매장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입구 앞에는 화살표로 길이 잘 안내가 되어있고, 멀리서 이미 썰매 타는 사람들이 보였죠. 흰 눈과 함께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 입구 쪽에는 빙어잡이 체험과 꼬치 바베큐 체험 공간도 보였는데요, 진짜 겨울 느낌 제대로 나더라고요.
특히 동글동글 귀여운 범퍼보드와 범퍼카로 물위랑 바닥에서 탈수 있는 기구들도 있는데, 어른인 저도 같이 탔어요! 아이들보다 제가 더 동심으로 돌아가서 신나게 놀았네요.



3. 눈썰매 타기 전 알아둘 꿀팁!
❄️ 입장료는 성인, 아이 모두 16,000원으로 통일되어 있어요. 가격은 약간 비싼 편이지만 썰매 타는 재미엔 충분히 투자할만 했죠!
👉 글러브 필수: 장갑 없으시면 안 돼요! 필요한 경우 매점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 예약은 필요 없고,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서 눈썰매 안전수칙도 꼼꼼히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 120cm 이상은 메인 썰매장 이용 가능하고, 어린 친구들은 별도로 이용 가능한 미니 썰매장이 있어서 걱정 없었어요. 👉 무엇보다 아침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해요! 사람도 적고 컨디션 좋은 눈썰매장을 더 누릴 기회가 많아지니까요.





4. 다양한 즐거움도 가득해요!
메인 눈썰매장은 5개의 트랙이 마련되어 있고, 길이도 꽤 긴 편이라 속도감과 스릴이 대박이었어요.
썰매는 올라가는 길에 자동으로 실려가니, 우리는 편하게 걸어가기만 하면 돼서 너무 좋더라고요.
위에 올라가면 미니 썰매장도 있어서 어린 친구들이 놀기에 좋았어요.
그리고 매표소 옆에 있던 빙어체험 공간은 진짜 인기 만점! 빙어 채로 낚시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잡은 빙어는 매점에서 3,000원에 튀겨주기도 했어요. 저희는 운좋게 낚은 빙어를 바로 눈앞에서 튀겨주는 것도 경험했죠.







5. 이것만은 조금 아쉬웠어요
사실 썰매장은 종종 비어 있는 데도 있었고, 올라가는 길은 직접 걸어야 해서 체력이 많이 소모되었어요.
운동 싫어하는 어른들은 몇 번 올라가다 포기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매점 물가가 조금 높은 편이었어요.
꼬치류 체험 비용도 맛을 생각하면 괜찮지만, 간단히 끼니 때우기엔 부담스러운 가격대였답니다.
만약 계획이 있다면 미리 간식을 준비해가는 걸 추천드려요. 하지만 이런 단점을 감안하고도 가족들이 정말 즐거워했기에 큰 불만은 없었어요.
6. 총평! 다시 가고 싶은 겨울 나들이 장소
클럽아이리스 썰매장은 단순히 눈썰매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으로 가득한 곳이었어요.
대구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고, 놀이와 먹거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약간의 체력 소모와 비용 부담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겨울 놀이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마지막..
겨울이 다 가기 전에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 바로 클럽아이리스 썰매장이에요.
가성비 좋은 겨울 놀이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곳 추천드립니다!
대구에서도 멀지 않아 부담 없고, 추억을 쌓기 안성맞춤이에요.
조금 더 일찍 출발해서 사람 적을 때 즐기시고, 장갑 꼭 챙겨가는 거 잊지 마세요.
지금도 썰매 재밌게 타는 모습이 떠오를 정도니, 다음 겨울에도 꼭 재방문하고 싶네요!